경제일반

트럼프, '머스크 살리기' 전격 지원! 테슬라 직접 구매하며 극찬

인생후반역전 2025. 3. 12.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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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최고 경영자가 사면초가에 몰렸습니다. 자동차 불매운동까지 나선 상황에서 트럼프 행정부 인사들까지도  문제 제기를 하며 거들고 있습니다. 판매 부진에 주가 반토막까지!!! 국내 서학개미까지 피해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연 머스크가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 주목해 볼만합니다.

테슬라모델S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개인적으로 테슬라 차량을 구매하며 머스크 CEO에 대한 굳건한 신뢰를 드러냈습니다.

지난 11일, 트럼프 전 대통령은 워싱턴 백악관에서 직접 구매한 빨간색 테슬라 모델 S를 공개했습니다. 머스크 CEO와 함께 차량에 탑승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정말 멋지다!"라며 감탄사를 연발하며 테슬라의 디자인과 성능에 깊은 인상을 받았음을 표현했습니다.

 

머스크 CEO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차량의 작동 방식과 특징을 직접 설명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최근 머스크 CEO는 트럼프 행정부 내 정부효율부(DOGE) 수장으로 활동하며, 과도한 권력 행사라는 비판과 함께 연방 공무원 대량 해고 논란에 휩싸이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테슬라 불매 운동, 주가 하락, 소셜 미디어 X의 접속 문제, 주요 참모진과의 갈등, 테슬라 매장 방화 사건 등 연이은 악재가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내일 아침, 머스크에 대한 지지를 보여주기 위해 새로운 테슬라 차량을 구매하겠다"라고 예고하며 머스크 CEO에 대한 지지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모델 S를 공개하며 "약 8만 달러 상당의 이 차량을 수표로 구매했다"며 "백악관에서 직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테슬라 일로머스크
동아일보제공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테슬라 구매가 "판매 부진과 주가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테슬라를 부양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며 머스크 CEO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그는 테슬라를 구매한 이유에 대해 "첫째, 이 제품이 정말 훌륭하기 때문이고, 둘째, 머스크가 이 일에 자신의 에너지와 인생을 바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사람들이 애국자라는 이유로 불이익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아주길 바란다"며 "머스크는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사기와 낭비, 모든 종류의 문제를 찾아낼 수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를 더욱 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머스크 CEO를 극찬하며 "세상에 이런 사람이 없다. 그는 불이익을 받아서는 안 된다. 그 반대가 되어야 한다. 사람들은 열광해야 하고, 테슬라 제품을 사랑해야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머스크&트럼프대통령
동아일보제공

트럼프 전 대통령은 모델 S 외에도 사이버트럭을 포함한 테슬라 차량 5대를 백악관 경내 잔디밭에 전시하여 테슬라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일각에서는 백악관을 테슬라 전시장처럼 만들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러한 행보는 위기에 처한 머스크 CEO를 지지하고 테슬라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홍보하기 위한 의도로 해석됩니다.

이번 트럼프 전 대통령의 테슬라 구매와 공개적인 지지 발언은 머스크 CEO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머스크 CEO의 관계가 미국 정치 및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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